UNCLE CHOI

어느 겨울 밤 오사카의 야경을 한눈에 품은 우메다 스카이 라운지에서 떨리는 가슴과 설레임으로 달빛같은 미소를 머금은 아름다운 오사카의 눈동자를 바라보고 있다. 억만급의 인연으로 우연히 찾아온 그의 그림자는 은은한 온기와 따스한 눈빛으로 불꽃같은 가슴으로 달빛같은 미소로 아련하고도 강한 빛을 발하고 있다. 어느 겨울 밤 오사카의 야경을 한눈에 품은 우메다 스카이 라운지에서 도심속의 불빛을 머금은 천상에서 피어난 겨울장미를 끌리는 마음에 무심코 다가서다 가시에 상처입은 한 영혼이 하나둘 사라지는 도심 불빛 속에서 아련한 그의 그림자를 찾아 마음의 등불을 한없이 밝히고 있다. 어느 겨울 밤 오사카의 야경을 한눈에 품은 무메다 스카이 라운지에서 찬라에 다가온 아름다운 오사카의 눈빛을 애써 지우기 위해 진한 커피..

어제 저녁 동료들과 술을 마시며 세벽3시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미나미에 있는 온천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어 아침 7시에 기상하여 온천욕을 즐기고 8시 경에 호텔조식을 하였다. 온천 호텔은 다다미 방으로 되어있어 좀 이색적인 경험을 하였다. 아침을 먹고 교토 인근에 있는 로구산에 올랐다. 오전 내내 로구산 투어를 하고 교토 시내로 와서 스시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시내에 있는 차이나 타운 투어와 함께 오후 4시 20분까지 자유시간을 가졌다. 교토시내 투어를 마치고 간사이 공항에서 오후 8시 대한항공 비행기로 귀국을 하였다. 간사이 공항 면세점에서 작은딸의 가방을 선물로 구입하였다. 가져간 돈이 많지않아 출가한 큰딸의 선물을 사지 못하여 마음이 좀 애리다.

오늘은 일본여행 3일차이다. 아침을 7시에 호텔에서 먹고 8시30분 부터 오사카 시내에 있는 재래시장 투어를 1시간 정도 하고 고베로 왔다. 고베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메리켄파크 주변에서 쇼핑을 하면서 자유시간을 즐겼다. 이곳에서 오후3시 30분에 출발하여 마지막 숙소인 미나미 아와지 로얄호텔로 돌아와서 호텔 지하에 있는 온천에서 약 1시간 가량 온천욕을 즐기고 오후 6시에 다다미 방에서 일본 정식을 동료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오늘의 숙소는 일본의 전통 다다미방에서 숙식하게 되었으며 일본식 전통 옷도 갈아입고 생활하고 있다.

오늘은 오사카 여행 2일차이다. 아침7시에 호텔 조식을 먹고 8시 30분 부터 하루 일정이 시작되었다. 첫 행선지는 어제 저녁에 개인적으로 찾았던 도톰보리 거리를 투어하는 것이다. 어제 저녁에는 거리에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있었는데 아침의 도톰보리 풍경은 너무도 대조적으로 한산하여 쓸쓸하기만 하였다. 텅빈 거리를 우리 일행만 조용히 도톰보리 강 주변을 거닐고 있었다. 나는 가까운 돈키호테에서 직장 동료에게 줄 선물과 가족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였다. 도톤보리 거리를 구경하고 우리는 11시에 오사카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였다.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시설투어와 함께 점심도 같이 먹었다. 오전에 상하이 일정을 마치고 교토에 있는 청수사로 향했다. 약 1시간이 소요된 청수사에 도착하니 눈발이 날린다. ..

2017.12.26{화) 09:00 대한항공을 타고 오사카 여행을 하고있다. 이번 여행은 직장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성과를 잘 받아서 고양시 내 시설 관계자와 떠나는 뜻깊은 여행이다. 집에서 세벽4시에 기상하여 택시로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세벽 5시 15분 이었다. 같은 일행은 모두 11명 인데 가장먼저 도착 한 것이다. 이번 오사카 여행은 오래전에 다녀온 경험이 있어 낮설지가 않는 도시이다 낮에는 함께온 동료들과 함께 여행을 하지만 저녁 이후에는 혼자서 오사카 여행을 다녀볼 생각이다. 몇일 전에 인터넷으로 오사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를 신청하고 공항 1층 수하물 센터에서 찾았다. 그리고 일행과 합류하여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출발 하였다. 어제와 거제는 기상 악화로 많은 ..